방충망, 현관 도어락까지 하려면 1억원 더 내세요.
별 미친.
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18/0005456266
[신축 아파트 옵션 장사 논란]
필수 건자재 품목인데 옵션에 포함
분양가와 1억원 이상 차이나 당황
소비자 선택폭 확대 긍정적 취지지만
분양가 낮춘 대신 전가성 옵션 지적[이데일리 박지애 기자] “풀옵션과 기본가가 1억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 문제는 선택을 안 할 수 없는 현관도어록, 방충망, 단열필름 같은 생활에 필요한 필수 건자재 품목도 모두 옵션에 포함돼 있어요.”
구리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약 당첨된 김 모 씨는 계약서에 적힌 옵션을 보면서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. 최근 신축 아파트의 옵션이 다양화·고급화하고 있지만 기본형과 풀옵션의 차이가 1억원 안팎까지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. 특히 건설사가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도어록에 방충망 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 건자재 품목 대부분을 옵션으로 판매하자 건설비를 충당하기 위한 ‘옵션 장사’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.